뭔가 자다가 느낀게 얼굴에 자꾸 뭔가 달라붙는다.
벌레다.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 일어나서 컴퓨터를 했다.
갑자기 손에도 달라붙는다!
평소엔 안이랫는데 이상하다해서 창쪽에 벽을 봤는데..
셀수 없이 많은 벌레들이 벽에 붙어 있다 ㄷㄷ
놀래서 일단 벌레들을 걸레로 닦아내면서 예전에 몇 개 안남은 귤박스를 들어내보니까
엄청나게 배양된 곰팡이들이 보인다.
[혐짤 주의]
지금봐도 토나온다 ㅅㅂ
침대 뒤까지 곰팡이로 뒤덥혀 있어서 일단 침대를 들어냈다.
최근에 뭔가 자고 일어나면 기가 허하고 몸이 안좋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놈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근데 닦아 내도 검정색으로 생긴 곰팡이 자국은 어쩔수없나보다.. 가슴이 아프지만, 더 늦기전에 발견해서 다행이다...ㅠㅠ
곰팡이 제거제 사러 나가려는데 집 꼴을 보니 사진한장 남기고 싶었다.
개판이다ㅋ
가까운 원당시작 쪽 다이소에 들려서 곰팡이 제거제와 습기제거를 위한 몇가지 물건들을 샀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왜이래 힘드노 ㅠㅠㅠㅠ
잠을 제대로 잔적이 없네
Boxing day가 되면 빡센 일정에 의해서 EPL 팀의 향 후 순위가 결정된다고 보는데,
나한테도 Boxing day 기준으로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주어졌다 ㅠㅠ
11월 중순에 헬스장 등록했는데 지금까지 6번 간것같노 ㅠㅜ
생각해보면 그때 즈음 부터 시험기간 때문에 갈 시간이 없었는거 같기도 하고,
귀찮아서 안간적도 꽤 있는거 같다ㅇㅇ
다음주 부터는 헬스장 좀 나가야지 ㅠㅠ
일단 이번 신입생 교육에서 큰 고비로 보여지는 Scheduling 단원은 좀 끝내놓고 규칙적으로 생활하자!!!!!
멀티코어 관련해서 논문도 읽어야 하는데, 그거는 일단 금요일 친구들 만나고 나서 토요일 일요일에 하는 걸로 해야겠다.
결론은, 멘탈이 안무너지려면 금요일에는 발표를 잘해야 할텐데 말이지...
으..유리멘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