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Essay

자숙의 기간 정도는 필요하지 않았을까.

슬프지만 모든게 내 개인적인 욕심으로 치부되는 상황에,

멀어진 계기가 상대의 눈을 일방적으로 가리고 더러움을 예쁘게 포장한 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이런 상황에서 화나고 아픈 감정에 내 자신에게 미안하다. 원래 그런 사람이었고 결국 그 정도 관계 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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