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입문한 초심자인데도 당장 '절대무공'의 무사처럼 칼을 휘두르며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오늘 하루 공부하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다.
막 시작한 것인데도 왜이렇게 빨리 잘하고 싶어하는가.
정해진 순서없이 빠르게 앞으로 가고 싶어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언제부턴가 내 성격은 상당히 급해졌다.
빨리빨리 일을 처리해야하고, 빠르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너무 많은 길을 돌아와서 그런가
여유가 없다.
공부를 할때도 마찬가지다.
빠르게 책장이 넘어가지 않으면, 답답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하다.
내가 무엇인가 잘하기 위해서는 '여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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